동천마을네트워크
home
동천동은
home

동천동은

삼각형을 눌러서 자세한 내용을 보세요.

동천마을네트워크가 둥지를 튼 곳
동천동, 고기동은 대체 어떤 동네 길래? 다양성이 공존하는 환경
거꾸로 가는 대세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다
사람이 사람을 부르고, 모인 힘이 변화를 부르다

머내여지도 땅의 시간을 들여다 보다.

조선시대(1891년 용인현지도) 머내의 한자 표기가 험천(險川)인 것으로 보아 ‘머’는 험하다는 뜻의 고어 ‘머흘다’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와 용인의 경계로서 세상의 변화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이었다.
근현대(1966년 항공사진) 20세기에 들어서 한반도를 뒤흔든 ‘역사의 파도’는 변방인 머내도 지나치지 않았고, 시대를 읽을 수 있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만들었다.
산업화시대(1985년 항공사진) 낙생저수지에서 시작된 수로를 따라서 너른 농경지가 생겨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부고속도로가 그 사이를 잘라내고 머내의 땅 위엔 공장들이 하나둘 자리잡기 시작했다.
도시화시대(2014년 항공사진) 논에서 공장으로 바뀌었던 딸은 이제 아파트 숲으로 변했고, 수도권의 수많은 직장인들이 모여드는 와중에 새로운 마을을 꿈꾸는 이들의 움직임도 조금씩 엿보인다.